강화군 온수리·대룡리·동막리 하수처리시설 가동 임박

2019.07.17 19:46:14 7면

257억 투입 하수관로 매설
이달 내 생활하수 유입

인천 강화군이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하수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1천10억원(국·시비 854억원)을 확보해 길상면 온수리 외 8개 지역에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7년 공사에 착공한 길상면 온수리, 교동면 대룡리, 화도면 동막리는 사업비 267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4.5㎞를 매설하고 하수처리시설 3개소를 설치 완료해 지난 5월 시운전에 돌입했으며, 이달 내로 사업지역 내 생활하수를 유입해 하수처리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하수처리시설이 가동되면 개인 하수처리시설(정화조)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사업지구 내 건축물 신축도 수월해진다.

아울러 내가면 외포리와 양도면 인산리에는 사업비 237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21.6㎞를 매설하고 하수처리장 1개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하반기에 공사에 착수한다.

이어 강화읍 옥림리와 용정리 일원에도 73억 원을 투입, 화도면 상방리와 내리, 내가면 고천리와 서도면 주문도리에는 334억 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31㎞, 하수처리장 3개소를 건설할 계획이며, 2020년 내 착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삼산면 석모리 지역은 2018년 신규사업 대상지로 확정하고, 사업비 99억 원을 확보해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내년 착공한다. /이환기자 hwan@
이환 기자 hw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