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주’ 물고 여성친화 의정부 향해 훨훨~

2019.07.21 19:23:00 11면

市, 시민 서포터즈 ‘여의주’ 위촉식 개최… 5기 64명
시 전 영역 성 차별 요소 발굴·개선 제안·사업 홍보 등
“여성·가족·시민이 행복한 도시 발전에 큰 힘 되길”

 

 

 

의정부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인 ‘여성친화도시 의정부 주인(이하 여의주)’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의주’ 서포터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발전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불편사항 발굴, 여성 친화도시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의견 수렴, 그밖의 성 평등 정책 추진에 대한 주민 홍보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여성과 가족,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고자 2013년 7월 출범한 시민참여단이다.

이번 위촉식은 4기 시민 서포터즈가 지난 7월1일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64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4기 대표 및 부대표로 활동했던 강미애씨와 전병길씨의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5기 시민 서포터즈 여의주가 우리 시의 여성친화도시 7년차를 맞이하여 보다 견고히 여성과 가족 그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64명의 시민 서포터즈 회원은 다중이용시설 및 행사 관련 성인지 모니터링, 여성친화사업 홍보, 시민 안전 활동 등 시 전 영역에 걸쳐 성 차별적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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