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한울마을 3단지 합동순찰대 발대

2019.07.21 19:27:00 10면

파주경찰서, 주민과 공동 순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합심

 

 

 

파주경찰서가 최근 운정 한울마을 3단지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주민과 경찰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결성한 울타리 지킴이 순찰대의 발대식을 갖고 행사 후 30명의 대원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출범한 ‘울타리 지킴이 순찰대’는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치안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치안을 통한 예방치안 활성화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아파트 단지 주변을 야간 시간대 경찰관과 함께 합동순찰하며 범죄예방활동 및 청소년 선도 등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주거공간인 아파트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예방을 통해 체감안전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파주경찰서는 한울마을 3단지 울타리 지킴이 운영 결과에 대한 여론 및 성과 분석을 통해 효과가 높을 경우 점차 파주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철민 파주경찰서장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다수의 시민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주민들의 생활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파주경찰서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아파트 순찰 활동을 통해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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