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물류단지 허가 취소 지역 주민과 경기도 갈등

2019.07.24 21:44:55 3면

광주 오포물류단지 반대투쟁 주민위원회(위원회)가 24일 “일방적인 정책 추진으로 거주권을 빼앗기고,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며 오포물류단지 허가 취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거주지역과 공사지역이 펜스 하나로 구분, 건물이 흔들리는 등 주거권을 침해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주민을 무시하고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정책”이라며 “주민들의 동의도 없이 추진하고 있는 물류단지정책은 오포지역 주민들을 사지로 내모는 것과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사 중인 오포물류단지는 2016년 11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오는 12월 조성이 완료된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조주형 기자 peter5233@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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