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장에 이정회 창원지검장(53·연수원 23기)이 자리를 옮겼다.
이정회 지검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 계성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33회)에 합격했다. 서울지검 검사로 부임 후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수원지검 등에서 근무했으며 울산지검·대구지검 공안부장, 대검 공안2과장·1과장을 거쳐 인천지검 형사5부장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 수원지검 형사1부장을 역임했다. 이정회 지검장은 강단있고 카리스마있는 스타일로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