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민주시민교육 방향성 모색 ‘정책포럼’ 성료

2019.07.28 20:02:57 6면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2019 인천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민주시민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련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인천 민주시민교육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인천시의회 이병래 기획행정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인천시 민주시민교육의 현황 및 쟁점’을 주제로 성공회대 정하윤 교수의 발제로 진행됐다.

이어 발제를 통해 도출된 5개 쟁점사항 ▲사회적 합의의 부재 ▲공공성과 중립성 ▲관련 법(조례)과의 조화 ▲보편성과 특수성 ▲시민의 역량 및 권한에 대해 좌장인 단국대 정창화 교수 주재 하에 토론자 5명이 시민들과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민주시민교육에서의 사회적 합의와 공공성·중립성 문제와 관련한 열띤 토론을 통해 인천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민주시민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흥윤기 인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오늘날 우리에게 요구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 함양을 위해 평생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인천 민주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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