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생존수영 체험 교실’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년째 실시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25일까지 운영된다. 그동안 이 수업에는 2천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누워뜨기 등 생존수영법 ▲구조신호 보내기 ▲모의퇴선훈련 ▲구명뗏목 체험 ▲주변물품 이용 물에 뜨기 ▲타인 구조밥(인간사슬, 주변물품 이용 구조) 등이다.
생존수영 체험교실에는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는 2016년도부터 여름철 성수기에 생존수영 체험교실을 운영해 2016년도 1천701명, 2017년도 2천990명이, 2018년도에는 9천061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