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 대상 사업 ‘제2경인전철’ 효과 주민에게 알린다

2019.07.30 20:12:07 6면

남동갑 추진위, 주민설명회 개최
맹성규 의원 등 참석 질의응답

인천 남동구 제2경인전철 남동갑 추진위원회는 30일 도림어울림센터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논현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경인전철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제2경인전철이 지난 5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확정하고, 조사 착수에 따라 제2경인전철 사업의 내용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인천 남동갑 지역구의 맹성규 국회의원, 고병찬 철도시설공단 처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제2경인전철 사업에 대해 직접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천수근 위원장은 “제2경인전철이 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돼 이제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며 “우리 추진위는 이에 발맞춰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내용과 지역에 가져올 효과를 설명하고자 한다. 남동구에 교통혁명을 가져올 제2경인전철 사업을 환영하는 것과 동시에 추진위는 계속해서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지켜볼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2경인전철은 인천 서남부와 서울을 잇는 노선 길이 총 18.5㎞의 사업으로 10년간 약 1조1천4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이다.

제2경인전철이 개통된다면 남동구를 비롯한 인천 서남부에서 서울까지의 교통시간이 대폭 단축돼 주민들의 편의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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