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푸드뱅크·푸드마켓, 식·생필품 나눔문화 선도

2019.07.31 20:50:21 6면

인천 강화군의 식·생필품 행복 나눔터가 민, 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식품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바로 식·생필품을 생산·유통·판매하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잉여 식·생필품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강화푸드뱅크’와 대상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식·생필품을 가져가는 ‘강화푸드마켓’이 그곳이다.

푸드뱅크는 관내 재가가정 300여 명과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밥과 반찬 등의 주·부식류를 일회용 포장 용기에 재포장해 전달한다.

푸드마켓은 관내 재가가정 600여 명에게 소비자가 액 기준 10여만 원 이상에 상응하는 라면, 고추장, 휴지, 고기, 채소 등의 식재료들을 월 한도 일정액 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환기자 hwan@
이환 기자 hw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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