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제3기동대 창설

2019.08.04 20:50:00 8면

각종 집회시위·범죄예방 등
향상된 민생치안 서비스 제공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경찰관 제3기동대를 창설하고, 양주경찰서 별관에서 창설식을 개최했다.

경찰관 기동대는 의무경찰의 단계적 감축·폐지 계획에 따라 경찰관들이 직접 집회·시위를 관리하는 형태로 전환하기 위해 창설됐다. 제3기동대는 경찰공무원 96명으로 구성됐다.

제3기동대는 의정부 권역을 맡아 기존 고양·남양주권역에 위치한 경찰관 1·2기동대와 함께 각종 집회시위를 비롯해 교통관리, 범죄예방 순찰 등 다양한 민생치안 업무에 배치해 보다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은 “부단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인권과 안전에 유의하면서 민생 치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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