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에 휩쓸린 외국인女 구한 가평경찰들

2019.08.05 19:59:00 11면

경찰관 4명, 구조·병원 이송

 

 

 

가평경찰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외국인 여성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

경찰서에 따르면 가평경찰서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계곡 근처에 와 있다”는 신고를 받은 119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고 휴대폰 위치추적을 실시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휴대폰 위치는 가평군 북면 백둔리에 위치한 B펜션 앞 계곡으로 확인됐고, 출동한 여성청소년 실종수사팀 김동원 경위, 서준원 순경, 북면파출소 이재원 경위, 강현구 경위 등은 소방서 대원들과 함께 40여 분 동안 합동수색을 실시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A씨를 발견, 구조했다.

이후 김동원 경위는 의식이 없던 A씨에 심폐소생술을 진행, 호흡과 의식을 돌아오게 한 후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서민 가평경찰서장은 “최근 물가 주변에서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신고 초기부터 총력대응이 필요하고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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