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찾아온 반갑고 뜻깊은 중국 손님

2019.08.07 20:03:00 11면

中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광명·서울 등지서 한국문화체험
“중국 친구들이 한국문화를
아름답게 기억하도록 돕고파”

 

 

 

광명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이 3박 4일 일정으로 지난 6일 입국, 광명과 서울 등지에서 한국문화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두창타오 랴오청시 교육과 체육국 총독학과 강휘콴 랴오청시 인민대표회의 부회장이 이끈 국제교류단에는 청소년 15명이 포함됐으며 입국 당일 인천국제공항에서 KTX광명역컨벤션웨딩홀로 자리를 옮겨 환영만찬을 가졌다.

환영만찬에는 서일동 광명시청소년재단 대표, 박대복 광명시 평생교육사업소장, 김영일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운영위원장, 김난영 오름청소년활동센터장과 광명시 청소년 15명이 함께 했다.

중국 청소년들은 이 기간 중 광명 청소년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인사동 한국문화 체험, 우정촬영, 광명동굴 및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등을 관람하고 환송식을 끝으로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9일 귀국길에 오른다.

광명시는 2006년부터 중국 랴오청시와 우호적 관계를 맺고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랴오청시를 방문해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국제교류활동에 참여한 광명시의 한 청소년은 “지난해에 3박 4일 동안 정을 쌓았던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들과 다시 만나 교류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지난해 랴오청시 청소년들과 함께했던 따뜻한 추억을 떠올리며 중국 친구들이 한국문화를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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