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15개 전 역사 스크린도어 시설 순차적 개선

2019.08.11 19:28:06 9면

의정부시와 의정부경량전철㈜는 이달 부터 다음 해 9월까지 경전철 15개 전 역사 승강장에 설치된 스크린도어 시설을 순차적으로 개선해 승객의 안전과 운행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크린도어는 열차의 출입문 개·폐와 연동해 동작하는 승객의 안전과 밀접한 시설로, 개통 후 발생한 고장으로 이용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새로운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량전철㈜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2012년 7월 의정부경전철 개통이후 노후화로 인한 시설문제 예방을 위해 15개 전 역사에 설치된 스크린도어를 사전에 개량·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스크린도어 구동장치의 안정화를 위해 노후 구형모터를 신형모터로 교체하고, 교체되는 신형모터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제어반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개량할 예정이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개선을 추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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