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나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 서비스

2019.08.18 19:24:44

KT가 가나에서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다.

KT와 가나 보건청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코 버이 버나드 가나 국회 보건복지위원을 비롯해 이베너저 오다메 보건부 국장, 안소니 나시아 아사레 가나보건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나 아크라시티 호텔에서 ‘GEPP 가나’ 출시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업이 가나 정부와 공식적으로 협력한 첫 사례다.

가나 국민이 스마트폰에 ‘GEPP 가나’ 앱(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에볼라와 콜레라, 말라리아 같은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앱 가입자가 특정 감염병이 유행하는 국가에 방문할 경우 감염병 위험 알림이 제공되며, 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 앱으로 보건소에 알릴 수 있고 인근 병원을 검색할 수도 있다.

앱으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가나 정부는 감염병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은 “KT는 앞으로도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가 장벽을 초월한 인류 공영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
김용각 기자 vbong2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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