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1일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자원봉사활동, 건전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헌혈 및 생명보호운동, 청렴문화확산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앞서 코레일 수도권 서부본부는 지난 7월부터 유휴공간에 적십자사의 ‘이른둥이(미숙아)’ 지원 캠페인 안내물을 부착하고 시민들이 응원문자 및 일시기부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기부 캠페인에 협력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5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공간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국내 취약계층세대 이른둥이들의 의료비,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처럼 양 기관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과 국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장순철·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