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달라도 이천 이웃사촌” 市향토협의회, 지역화합 축제

2019.08.26 20:21:00 10면

 

 

 

이천시향토협의회가 최근 고향이 다른 각 단체들과 함께 지역화합과 단합을 위해 ‘2019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

이날 축제는 강원도민회, 영남향우회, 호남향우회, 이원회, 이천시연합동문회, 이천시향토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부발 꼬꼬리꼬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150여 명의 각 단체 임원 및 회원이 참석한 이번 축제에는 족구와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으며, 엄태준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홍헌표 의장과 도·시의원들이 함께 격려의 인사를 나눴다.

김영우 회장은 “출생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한 지역에 살면서도 서먹서먹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족구경기에서는 이천시연합동문회와 영남향우회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방복길 기자 b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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