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소방행정 제공… 서판교119안전센터 ‘첫 삽’

2019.09.09 20:19:00 8면

분당소방서, 신축 기공식 개최
사업비 65억 들여 내년 8월 준공
서장 “신속한 재난대응 태세 확립
시민 안전 지킬 수 있도록 노력”

 

 

 

분당소방서는 9일 분당구 운중동 951에 위치한 서판교119안전센터 건립 부지에서 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신축되는 서판교119안전센터는 총 사업비 65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1천656.5㎡에 지상 2층 연면적 977.34㎡ 규모로 신축 예정이며,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서판교 지역에는 119안전센터가 없는 상태로 현재 동판교119안전센터에서 화재·구조·구급 업무를 관할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서판교119안전센터가 신설되면 소방력 확충으로 재난취약지역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오년 분당소방서장은 “서판교119안전센터 건립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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