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경마 중독예방 ‘유캔센터’ 설치 확대

2019.09.25 20:15:50 8면

한국마사회가 최근 동대문지사, 강동지사 2곳에 중독예방 전문 ‘유캔센터’를 새롭게 열어 현재 전국에 총 16개의 유캔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규 유캔센터는 홍보관, 디스플레이관, 예방상담 공간 등을 갖추고 있고 고객들이 언제든 방문해 자가진단, 건전구매 안내,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희망자에 한해 용산 유캔센터에서 실시하는 스트레스 관리, 치유 훈련 등 전문상담 채널도 지원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신규 개소를 시작으로 연내 10개 유캔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전국 유캔센터를 거점 삼아 찾아가는 현장 상담과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도박 중독 문제에 전면 대응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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