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남동구청장 “소래포구축제 취소 양해를”

2019.09.29 19:13:00 6면

소래포구 상인들 만나 격려
상인회장 “신속한 결정 동의”

 

 

 

남동구는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최근 소래포구축제 행사를 취소하고 직접 소래포구 시장상인회장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 취소는 인천지역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고철남 상인회장은 “축제 취소가 더 늦었으면 상품 등의 주문이 끝나 큰 손해를 볼 뻔 했다”며 “구청장님의 신속한 결정 덕분에 손해를 보지 않았다. 소래포구 전체 상인들은 돼지열병이 더 확산된다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해 구청장의 결정에 동의한다”고 전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질병 확산 시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될 수 있기에 소래포구 축제를 취소한 만큼 상인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어시장 현대화와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소래포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