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프랑스 바이오클러스터 기관 협약

2019.10.14 19:47:00 7면

양 기관 상호협력 협약 체결
송도를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벤처 바이오텍 기업 유치 박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바이오분야 강국인 프랑스 바이오클러스터 지원기관과 협약을 통해 국제적인 중견 및 벤처 바이오텍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인천경제청은 14일 이원재 경제청장과 올리비에 폰테인(Olivier Fontaine) 메디센(Medicen)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바이오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센은 프랑스 파리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의 발전 계획 수립, 실행, 지원을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기관으로, 사노피(Sanofi)와 같은 대기업을 포함해 450여 개 바이오텍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 체결로 송도지역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유럽의 바이오 기업들과 기술교류 및 상호 기업진출 협력이 한층 용이해져 인천 바이오헬스 밸리의 수준을 격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재 경제청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는 협약과 네트워킹을 통해 유럽의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중장기 투자유치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 IFEZ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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