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헌 감독 “이란, 연타 페인트 수비… 호주, 협력 블로킹 허점”

2019.10.15 19:42:00 15면

 

 

 

남자배구 도쿄올림픽 대륙예선

본선티켓 경쟁 이란·호주 경기력

12개국 월드컵경기 관전 전력분석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인 임도헌(사진) 감독이 내년 1월 열리는 2020년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에서 본선 티켓을 따기 위해 경쟁국 전력 분석에 나섰다.

임도헌 감독은 4박 5일 일정으로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이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를 찾아 13일과 14일 이란과 호주 경기를 포함한 전 경기를 지켜봤다.

이란과 호주는 내년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릴 올림픽 아시아 예선에서 한 장의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다툴 상대다.

일본은 올림픽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출전 자격을 얻었고, 이란과 호주, 한국은 모두 올해 8월 개최된 올림픽 세계예선에서 본선 직행 티켓을 따지 못하면서 대륙별 예선에서 경쟁하게 됐다.

이란과 호주, 일본은 12개국이 참가한 월드컵에 초청을 받았고, 임도헌 감독은 상대 팀 전력을 확인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14일 경기에선 이란이 이탈리아에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역전패했지만 호주는 튀니지에 3-0 완승을 했다.

이로써 이란은 4승 6패로 월드컵 7위에 올랐고, 호주는 2승 8패를 기록해 11위에 랭크됐다.

임도헌 감독은 “이란은 리시브 라인이 예전보다 약해진 것 같고 연타 페인트 수비에 약점을 보였다”면서 “세터의 움직이는 토스에 불안함을 보여 거기에 대한 방어가 필요하고 이런 점을 잘 공략해야 할 것 같다”고 분석했다.

호주에 대해선 “협력 블로킹에서 허점이 보이고 이단볼 연타 공격에 대한 블로킹이나 수비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면서 “우리가 범실 없이 강한 서브를 구사하고 반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임 감독은 15일 경기까지 보고 귀국해 2019~2020시즌 V리그에 참가 중인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한 뒤 12월 22일 대표팀을 소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admi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