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는 학생 건강고려해야'

2004.06.04 00:00:00

안병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4일 "교육부가 올해 내에 교사평가제 방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부총리는 이날 오전 한국교원대에서 중등교장 자격연수자를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교사평가제는 교육계를 통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교육의 질을 높여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교수평가제 를 마련, 내년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2008년부터 내신성적의 반영비율을 높여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도록 하겠다"며 "수능 시험문제도 학교수업과 EBS수능강의 중심으로 출제하고 핵심영역의 경우 기출문제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0교시 수업'과 관련, 안 부총리는 "야간 자율.보충학습 등의 운영은 시.도교육청에 자율성을 부여했지만 `0교시', `-1시교시' 등을 실시하는 것은 생각해 볼 문제"라며 "교육부는 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조수현 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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