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복합문화단지로 100년 먹거리 완성”

2019.10.23 20:43:00 9면

산곡동 개발사업현장 방문
지역민과 대화…협조 당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지난 22일 의정부 산곡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산곡동 396번지 일원 65만4천㎡부지에 문화·관광·쇼핑·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4천821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자사업으로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 사업을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최고의 콘텐츠를 보유한 기업과 뽀로로 테마랜드, 패밀리 호텔, 프리미엄 아웃렛, 와이지 케이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양해각사를 체결해 사업의 실현성을 확보했다.

또한, 2017년 8월 개발제한구역 해제고시를 이끌어 냈으며 전국 최초로 미군공여구역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 일괄 의제를 통해 지난해 4월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승인을 받았다. 이어 올해 4월 말부터 보상협의를 실시해 다음 달 15일 부지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안 시장은 이날 “의정부시가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해 추진하는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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