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팎 위험, 학생이 발굴"…경기교육청 재난훈련

2019.10.28 20:15:38

경기도교육청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산하 기관과 일선 학교 등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교육청 특색훈련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역략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돼다.

특히 올해는 교직원이 주도했던 예년 방식의 훈련과 달리 학생이 주도하는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학생들은 안전을 주제로 토론을 하고 다양한 위기상황에 따른 ‘안전행동 매뉴얼’을 학교별 및 학급별 특성에 맞게 제작하며, 학생들이 학교안전점검과 진단활동에 참여해 학교 안팎의 위험 요소를 찾아 예방활동을 하는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안전진단’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안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며 “어른들이 보지못한 위험요소를 학생들이 발굴하고, 학생 스스로 재난상황을 판단해 위기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이는 훈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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