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전문대 입학정원 6천500명 감축

2004.06.06 10:11:00

재정지원 연계해 3년간 1만5천명 줄이기로

2005학년도 전문대 입학 정원이 6천500여명 줄어드는 것을 비롯해 앞으로 3년에 걸쳐 최소한 1만5천여명이 감축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전문대 구조조정 및 특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문대로부터 재정지원 사업을 신청받아 올해 125개대를 선정, 1천750억원을 지원하는 대신 입학 정원을 6천500여명 줄이도록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3년간 감축되는 입학 정원은 모두 1만5천여명에 달한다.
전문대 입학 정원은 2002년 29만3천174명, 2003년 28만5천922명, 2004년 27만7천223명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여러 형태로 운영되던 전문대 재정지원 사업을 '영역별 특성화'및 '주문식 교육' 지원사업으로 통합하고 대학별로 사업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대학을 선정했다.
영역별 특성화 지원사업은 산업.고용구조 변화에 대응한 대학별 비교우위 분야육성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 34개 및 비수도권 73개 등 107개대가 뽑혔다.
또 산업체와의 계약학과 운영, 미취업 졸업자를 위한 취업 프로그램 실시, 산업체 근로자 재교육 및 전직 교육 등 단기 직업교육을 시행하는 대학을 지원하는 주문식 교육 지원사업에는 수도권 20곳, 지방 46곳 등 66개대의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조수현 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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