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새마을부녀회가 지난 6일 새마을회관에서 배추겉절이(1.5㎏ 60통)와 소불고기(1㎏ 60통)를 만들어 관내 6개동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 60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직접 재배한 배추를 수확해 소금에 절였다가 다음날 배추를 씻고 양념해 배추겉절이를 만들었다. 또 소불고기를 재웠다가 조리하는 등 반찬을 장만했다.
차연경 부녀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이 여름부터 직접 재배한 배추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반찬 재료로 사용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고 모든 이웃들이 더불어 다함께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