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등 인권존중 혐오표현 공동 대응 선언

2019.11.17 19:11:38

경기도교육청은 이재정 교육감이 지난 15일 서울 코리아니 호텔에서 열린 ‘인권존중 학교를 위한 혐오표현 대응 공동 선언식’에 참석해 혐오표현 예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선언식은 국가인권위원회가 학교 내 인권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경기도와 서울·광주·전북교육청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선언식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이 ‘학교안 인권존중 문화 확산’이라는 선언의 취지를 밝힌데 이어 4개 시도교육감은 혐오표현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존엄·정의·평화의 가치를 실현하고 편견·차별·혐오가 없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제작한 ‘세계시민교과서’를 바탕으로 교육활동을 통해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4개 교육청은 향후 국가인권위원회와 함께 ‘학교 내 혐오표현 대응을 위한 안내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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