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친일잔재 청산 특위 위원장에 김경호 의원 선출

2019.11.19 20:24:00 3면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 특별위원회는 19일 제1차 회의를 열어 김경호(더불어민주당·가평)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같은당 채신덕(김포2), 김경희(고양6)이 각각 뽑혔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달 22일 민족정기를 바로세우고 도내 남아있는 일제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친일잔재청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김경호 위원장은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친일잔재청산은 우리의 잘못된 과거를 성찰해 공정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우리 민족의 과제”라며 “도내 잔존하고 있는 일제잔재청산의 방향과 범위를 설정하고 성공적인 청산 작업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솔 수습기자 hs6966@

 

박한솔 기자 hs696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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