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첫 삽… 2022년 3월 개원

2019.11.20 20:33:00 9면

다산동 1만8천㎡에 건립

 

 

 

의정부지법은 20일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남양주지원 신축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신설을 추진한 지 9년 만이다.

남양주지원은 2022년 3월 1일 개원을 목표로 남양주경찰서 길 건너편 1만8천㎡에 들어선다. 청사는 지하 1층, 지상 8층, 전체면적 2만㎡ 규모로 신축된다.

남양주지원 바로 옆에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이 비슷한 규모로 들어서며 현재 설계 중이다.

남양주지원과 지청은 남양주, 구리, 가평 등 3개 시·군을 담당한다.

남양주지원은 2010년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발의로 추진됐다.

이들 3개 시·군은 현재 의정부지법과 지검이 담당하고 있지만 급속한 개발로 인구가 100만명에 육박하면서 지원과 지청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박광수·이화우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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