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곡정초는 지난 18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술 무대’ 공연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참여해 현악4중주와 목관 5중주, 금관 5중주 공연을 통해 ‘오즈의 마법사 OST’, ‘알라딘 OST’, ‘경복궁 타령-경기민요’ 등을 선사했다.
또 학생들에게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악기와 연주곡에 대한 설명과 음악감상 방법 등도 교육했다.
공연 후 연주자들은 각 교실에서 학생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음악회를 통해 느낀 점 등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혜숙 교장은 “이번 예술무대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음악적 감성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악기와 하모니의 조화처럼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고 이해하고 어울리며 생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