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청년기업가들과 정담회 가져

2019.12.01 19:11:00 7면

인천 남동구가 지난 4월에 문을 연 구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청년기업들을 만나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청년기업과 통(通)하다! 톡(Talk)하다!’라는 이름의 정담회는 이븐데이, 왓츠더웨더, ㈜쉐코, 크리디어 등 센터에 입주한 16개 입주기업 청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기업가들은 ▲창업을 하면서 남동구에 바라는 점 ▲청년 창업가들의 현실 공유 ▲꼭 필요한 지원사업 제안 등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가 센터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제안된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들이 일자리 지원과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센터는 전국 최초 입주 사무실 24시간 개방과 함께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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