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월미바다열차 주변 지역기업과 간담회

2019.12.02 19:39:00 7면

 

 

 

인천 중구는 최근 월미바다열차 주변 경관개선을 위한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홍인성 구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정동석 주택녹지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 명과 대한제분㈜ 등 9개소의 월미바다열차 운행 구간 기업체 사장단 및 실무진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는 월미바다열차 주변 경관개선 사업을 위한 월미도 일원 경관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내실 있는 사업 수행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내년부터 인천시와 함께 월미바다열차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상인 및 주민들과도 지속적인 설명회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홍 구청장은 “지역에서 차지하는 기업의 역할이 큰 만큼 기업이 해야할 부분과 공공기관이 해야할 공적부분에 대해 함께 고민하면 아름다운 중구의 경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월미도 일원 경관기본계획에 부합되는 조화로운 경관개선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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