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일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1일 명예교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평택해수청은 이날 행사에서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자 ‘등대로 비춰보는 역사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해양안전 관련 항로표지(등대)의 역할 및 해로드(海Road) 앱 등을 소개했다.
전기준 평택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 및 등대캠프, 바다학교 등 다양한 해양 특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흥미로운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