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0시를 기해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건강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수도권기상청은 5일 오후 10시를 기해 가평, 양평, 파주, 동두천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서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양주, 포천, 연천 등을 포함해 7개 시·군으로 대상 시군이 늘어난다.
오는 6일 이들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양주·파주 영하 15도, 동두천·연천·포천 영하 13도, 의정부·고양·가평 영하 12도, 남양주 영하 11도 등으로 예보됐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아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1∼2도 사이에 그칠 예정이다.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면서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건강관리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