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담장 허무는 남동구 “주민 힐링공간 거듭”

2019.12.08 19:28:00 6면

 

 

 

인천 남동구는 지난 6일 지역 주민들의 힐링공간 조성과 접근성 확보를 위해 ‘남동구 청사 담장허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호 구청장, 최재현 구의회 의장, 윤관석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경과 등이 진행됐다.

총 3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구청 앞 공공공지를 변경해 구청과 공원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이미지로 인식되던 담장을 허물어 주민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아름다운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철제 담장이 사라진 자리에 휴식공간이 조성되면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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