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 연탄 3천800장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평택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10일 청내 회의실에서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에게 사랑의 연탄 기증 증서를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강선 평택해경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사랑의 연탄 3천800장은 정책자문위원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평택지역의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사랑의 연탄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도 각각 3천장과 2천700장의 연탄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한 바 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