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고금란 의원이 최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정책학회에서 주최하고 한국공공기관연구원에서 주관한 이 상은 한해 동안 입법, 행정, 지방자치, 교육, 지역발전 등 국민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각 분야별로 정책 발굴과 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큰 인물에게 수여한다.
고금란 의원은 과천시의회 대형개발사업 이익환수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과천 지식정보타운지구와 과천 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에 대한 개발이익을 과천시민과 지역발전에 환원할 수 있는 정책연구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 시민 편의시설 부지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식정보타운 13·14블록을 과천시에 무상기부할 것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구하는 등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고금란 의원은 “더욱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한국공공정책학회에서 2개월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들이 선별되었고 총 7개 부문에서 20명이 수상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