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앙동의 수호천사 된 분당 차병원

2019.12.16 19:12:00 11면

라면·양말 등 후원물품 기부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수호천사기금’으로 라면 400팩과 햇반 600개, 화장지 100팩, 양말 300족으로 구성된 후원물품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2019년 한 해 동안 분당 차병원 임직원 중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수호천사기금 회원들이 조성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분당 차병원 수호천사기금 운영위원장 김승기 교수는 “함께 나눈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한 따뜻한 소통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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