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21일부터 겨울철 주민들의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지역 2곳에 야외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곳은 수산동 16번지와 해오름근린공원으로, 각각 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장이 조성된다.
운영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50일간 운영된다.
운영은 1시간30분 동안 이용 후 30분씩 빙질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장비대여료를 포함해 한번 탈 때마다 1천원씩이며, 1회권으로 1시간30분 이용이 가능하다.
이강호 구청장은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찾는 주민들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운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