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자체’ 선정

2019.12.19 19:03:28 6면

인천 옹진군이 최근 ‘마을변호사 6주년 기념식’에서 전국 지자체 중 ‘2019년도 마을변호사 운영 모범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법무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마을변호사’는 법률서비스 사각지대 주민들의 생활속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변호사가 직접 주민을 찾아가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섬으로 이뤄진 지리적 특성과 높은 고령화율로 주민들이 법률 서비스를 받기가 쉽지 않아 2014년부터 각 면에 마을변호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찾아가는 법률상담실’을 운영해 법을 잘 몰라 피해를 입었던 주민들에게 민·형사, 가사, 교통, 행정사건, 토지소유권 및 재산권 등 각종 문제에 대한 상담을 지원해왔다.

/최종만기자 man1657@
최종만 기자 cityb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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