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 여론 확산

2019.12.19 19:57:00 8면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정부시협
단체·시민 등 촉구 범시민 대회
안병용 시장 서명 릴레이 스타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16개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평화통일 특별도 설치 촉구 범시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평화통일의 중심이자 남북교류의 거점인 경기북부에 평화통일 특별도 설치 촉구를 위해 개최됐으며 경기북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의 당위성에 대한 강연, 결의문 낭독 및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시장을 시작으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한 서명 릴레이를 이어가는 한편, 소원나무에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메시지를 달며 참여자 모두가 뜻을 함께 했다.

문봉수 교수는 “무엇보다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공감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이 확대되고 여론이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평통 의정부시협의회는 통일시대 새로운 한반도를 준비하기 위해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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