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에 만두사용에 신중 기할것 지시

2004.06.09 10:03:00

최근 쓰레기 만두소 파문으로 학교급식의 안전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은 25개 지역교육청에 학교급식에서 만두사용에 신중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최근 고양 J고교에서의 식중독 사고와 관련,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발생 원인제공자에 대해 엄중 문책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9일 오후 본청 제2회의실에서 지역교육청 급식담당자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침을 하달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오는 8월중 학교급식감시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9월까지 2회이상의 일선 학교급식에 대해 불시 확인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에서 만두는 겉만 노릇노릇 익고 속은 덜 익어 식중독 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높아 학교급식에서 원래 잘 사용되지 않는 식품"이라며 "그러나 쓰레기 만두소가 들어간 만두가 학교급식에 사용될 우려도 있어 각 급식담당자들에게 만두사용시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류재광 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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