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도입

2019.12.25 19:58:00 6면

인천 지자체 최초
남동글벗학교 운영기관 지정

 

 

 

인천 남동구는 최근 시교육청 공모사업을 통해 인천 지자체 최초로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 ‘남동글벗학교’의 운영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남동구는 뒤늦은 배움에 도전하는 만학도를 위한 성인문해교육을 지난 2016년부터 지속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남동문해 시화집 창간호 발간과 남동글벗학교 전용 학습공간 마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참가·수상 등 문해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해당 교육과정이 도입되면 내년부터 남동글벗학교 교육과정 1단계(초등1~2학년), 2단계(초등3~4학년), 3단계(초등5~6학년) 각 240시간 이수 및 평가를 통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강호 구청장은 “어려웠던 시절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뒤늦게나마 당당하게 도전하고 학력취득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배움의 기쁨과 성과를 나누는 다양한 체험학습 활동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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