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청소년희망대상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안 시장은 의정부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제정, 24시간 카톡플러스 운영,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해피워크(Happywork) 교실 운영 등으로 청소년의 임금 구제와 권리보호 및 노동환경 개선을 하고 있으며, 학교 밖 지원센터 운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전용공간 마련 및 자립의지 도모를 위한 능력개발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의 자립과 보호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새말청소년문화의 집, 2019년 흥선청소년문화의 집을 개관하고,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고산지구 내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과 전국 최초로 청소년만을 위한 특화시설인 의정부시 청소년 도심숲속 힐링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안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상을 받아 더욱 영광이며, 앞으로도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소년재단이 주최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펼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선정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 청소년 1천인 온라인 투표단이 직접 선정해 시상한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