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역에서 사립학교법 개정 촉구 거리선전집회

2004.06.10 00:00:00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구희현)는 10일 사립학교법 개정을 촉구하며 도내 49개 지역에서 거리 선전 집회를 가졌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이날 "우리나라 초.중등교육 45%, 대학교육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사립학교에서 전근대적인 족벌 경영과, 파행적인 학사운영, 학교의 사유화로 공교육을 파행으로 몰고 있어 사립학교법을 시급히 개정해야 한다"며 수원, 부천, 안양, 안산 등 수도권 전역에서 지하철역, 버스터미널 등 49곳에서 거리 선전 집회를 가졌다.
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는 "새로운 제17대 국회에서 사립학교의 부패와 비리를 끊고 공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사립학교법을 민주적으로 개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익이사제 도입, 친익척 이사 선임 제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기구화 등 사립학교 개혁을 위한 법개정을 위해 계속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류재광 기자 ze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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