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둔 복지시설에 온기 전한 최승천 고양교육장

2020.01.15 18:43:00 11면

지적장애인·아동보호시설 방문
필요한 물품 맞춤형 지원 실시

 

 

 

고양교육지원청이 최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매년 후원하고 있는 사랑의동산(행주외동), 햇살고운집(벽제동)을 방문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고양교육지원청은 복지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사전에 파악해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을 실천했다.

‘사랑의 동산’은 지적장애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의 장애학생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이며, ‘햇살고운 집’은 사회와 가정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소그룹형태로 거주하고 있는 소규모 아동보호 시설이다.

복지시설을 방문한 최승천 고양교육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로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향후 고양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후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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