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직 이천 부시장, 공직생활 마무리

2020.01.28 18:31:00 11면

내일 시청서 명예퇴임식 개최

 

 

 

이대직(사진) 이천시 부시장이 오는 30일 이천시청 대회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40여 년에 가까운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이날 퇴임식에는 엄태준 이천시장과 홍헌표 시의회 의장이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할 예정이며, 임용장 교부, 공로패·감사패·재직기념패와 함께 명예 이천시민패 전달도 진행된다.

지난해 7월 1일자로 이천시에 부임한 이 부시장은 재직기간 동안 다양한 공직경험에서 축적된 위기대처 순발력과 입지적 전문가 수준의 행정으로 직무에 임해왔다.

특히 재난과 안전예방의 현장은 물론, 소외계층과 가축방역의 민생현장을 빈번히 방문했으며, 내부적으로는 공직철학의 특강과 노조원들과의 소통 등으로 동료 선·후배들로부터 안정감 있는 관리자로 평가받아 왔다.

이 부시장은 여주고, 한경대를 거친 경희대 경영학 석사로 1983년 여주군에 신규임용된 후 경기도지사 비서관, 경기도청 언론담당관, 총무과장, 농정해양국장, 과천·여주·파주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방복길 기자 b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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