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에 하석주 선출

2020.02.13 20:33:00 5면

현재 롯데건설 대표이사 재직
2023년 2월까지 회장직 수행

 

 

 

롯데건설 하석주(62·사진) 대표이사가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하 대표이사는 한국건설경영협회가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2020 회계연도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를 얻어 신임 회장으로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 동안 협회 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 신임 회장은 198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한 이래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롯데건설 경영지원본부장·주택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 3월부터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하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992년 출범해 현재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4개 대형 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방기열기자 red@

 

방기열 기자 re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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