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교민들, 이천쌀 드시고 안전퇴소 하세요”

2020.02.24 19:25:00 11면

모가면 기관·사회단체들
쌀 160포 전달·어려움 위로

 

 

 

이천시 모가면의 기관·사회단체(모가농협, 발전협의회, 기관사회단체협의회)들이 최근 우한교민이 입소한 국방어학원 앞에 있는 이천시의 현장시장실을 방문해 선물용(4㎏) 이천쌀 16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임시생활의 어려움을 위로했다.

이날 전달된 이천쌀은 이춘우 면장과 황순철 조합장, 황순만 발전협의회장이 의견을 모아 성금을 조성해 구입한 것이다.

엄태준 시장은 “모가면의 기관. 사회단체의 격려 방문에 감사하다”면서 “철저한 방역과 지원을 통하여 주변 시민들뿐만 아니라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해 생활하시는 교민들과 그 가족들 모두가 안전하게 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방복길 기자 b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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