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변동직불금 경기도, 206억 지급

2020.02.26 20:07:46 3면

경기도는 2019년도 쌀 변동직불금으로 6만7천9곳 농가, 5만6천89ha에 총 206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쌀 변동직불금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고시에 의해 정해지는 수확기(2019년 10월∼2020년 1월) 쌀값(80㎏당 목표가격)보다 하락할 경우 차액의 85% 가격에서 고정직불금을 제외하고 지급하는 보조금이다.

2019년도 쌀 목표가격은 80kg 당 21만 4천원으로 확정됐으며,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5천480원으로 정해졌으며, 농가당 평균 31만 4천원이 지급된다.

도가 지급하는 변동직불금은 총 지급액은 206억 원으로, 2018년 100억 원 대비 106억 원 증액됐다.

쌀 변동직불금은 2019년도가 마지막이며, 올해부터는 공익직불제로 개편된다.

정부는 제도 변경에 따른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양곡관리법 개정을 통한 자동시장격리 등 쌀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기종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쌀 변동직불을 통해 농가소득을 안정적으로 보전할 예정이다”며 “2019년산 변동직불금은 농지소재지 농협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준석기자 jschoi@
최준석 기자 jschoi@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